애완 뱀 콘스네이크 키우기 콘스네이크 허물 게코스토리에서 입양

안녕하세요~

저희 집에는 다양한 애완 동물이 있어요.

일단, 강아지 마루

게코도마뱀 귀요미콘스네이크 점박이거북이 남자 이렇게 함께 살고 있어요.

 

그 중에서 오늘은 콘스네이크 애완 뱀을 소개할게요~짜짠~~~~

저희 콘스네이크 이름은 점박이 

아들이 지어주었어요.

먹이를 먹는 사진입니다.

먹이는 냉동 쥐로 뱀의 성장에 따라 쥐도 크기가 커져요.

냉동 상태로 구입해서 실온에 해동을 시킨후

뱀에게 급여합니다.

 

뱀 머리보다 훨씬 큰 먹이지만, 

꿀꺽꿀꺽 아주 잘 먹어요~

 

먹는거 보면 신기신기~

아들이 어릴때부터 뱀을 좋아했어요.

예전부터 키우자고 했는데, 신랑은 찬성했지만

제가 너무 너무 반대를 했죠.

사실,

뱀 너무 징그럽잖아요

ㅜㅜ

 

그런데 지금은......

적응이 되었어요.

자꾸 보게되네요..

하지만, 아직은 만지지 못해요.

 

핸들링은 아들과 신랑만 합니다....

저는 그냥 보기만....

볼때마다 신기해요.

사실 뱀을 이렇게 가까이서 보는 기회는 많지 않죠.

그래서 자세히 보게 되요...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겠어요..특히 먹이 먹을때....

먹이 줄때마다 한참을 본답니다.

콘스네이크 허물입니다.

정말 신기하죠?

모든게 다 신기해요..ㅎㅎ

허물 직접 만져보면 의외로 질겨요...

저렇게 끊어지지 않고 한번에 벗는것도 신기신기...

허물 벗는 동영상도 함께 보세요!

정말....정말...

허물 벗어 놓은것은 몇번 보고, 벗을때 모습이 궁금했는데,

우연히 보았어요.

처음 보는 모습에 동영상을 찍고,

몇번을 봤는지 ....

 

콘스네이크 허물 벗는 장면

제일 처음부터 봤어야 했는데

부스럭 거리는 소리를 우연히 듣고 뱀을 봤더니 벌써 저만큼이나

허물이 벗겨졌어요.

몸이 꿈틀꿈틀하면서 허물을 벗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어요.

허물 벗을 때 머리부터 나오나봐요.

그래서 머리 부분은 저렇게 입부분이 찢어져있어요.

그리고 허물이 뒤집어져 벗겨지니

비늘의 느낌이 다 살아있어요.

만져보면 촉감으로 느껴져요..비늘이..

눈알 모양도 그대로 있는거보니 정말....

자연의 신비....

신비한 동물의 세계....

먹이 먹는 장면을 다시 한번 가까이서 보여드릴께요.

뱀이 자기보다 큰 먹이를 먹는 다는건 알고 있었는데,

처음에는 너무 커서 못 먹으면 어쩌나, 잘못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왠걸요...

아주 잘 먹어요.

화정에 있는 게코스토리에서 입양해왔는데,

먹이도 한달에 한번 가서 사와요.

먹이 살때 뱀 크기 얘기하면 먹이 크기를 추천해줘요.

그 전에는 털 없는 작은 쥐를 먹었는데,

어느정도 커서 털있는 진짜 쥐같은 쥐를 먹네요..

 

여전히 징그럽기는 해요...ㅜㅜ

콘스네이크 쥐 먹는 장면(콘스네이크 먹이 먹는 장면)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나 볼 법한 장면을 

저희 집에서 보다니...

참, 제가 뱀을 키울 줄이야...

그리고 우리집 냉동실에 쥐가 있을 줄이야..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요...

 

아들때문에 뱀을 입양했는데

지금은 신랑이 더 좋아해요..

 

우리집 남자들이 좋다고 하니 

어쩔 수 없이 키우고있어요..

(이제는 정도 조금 들었지만...

징그러운건 여전합니다...ㅎㅎ)

 

지금은 80센치 되지만(가장 최근에 벗은 허물로 길이를 재 보았어요.)

얼마나 더 클지는 모르겠네요~~

 

다음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https://geckostory.com

세상에는 삼대 마요가 있습니다. 참치마요, 치킨마요, 그대여 게코스토리를 지나치지 마요. _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