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혜영언니의 맛집

고양 내유동 앤드테라스 애견동반카페 분위기 좋은 카페

by 혜영언니 2021. 6. 3.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혜영언니입니다.

제가 사는 동네에 규모가 엄청 큰 카페가 생겼어요.

이름은 "앤드테라스"

 

A동과 B동으로 나뉘어져있고, 

처음 보이는 건물이 A동으로 애견동반전용 카페입니다.

그 뒤로 돌아가면 B동 일반카페가 나와요.

사진은 B동 카페 사진입니다.

내유동 앤드테라스

정말 규모가 엄청나게 커서 입이 떡 벌어졌어요.

우와 우와 감탄사가 계속 나왔어요.. 이렇게 큰 카페는 처음 와봤어요.

 

실내에 식물을 배치해서 정원카페 느낌이 나요.(요즘 이런 카페가 트렌드인가요? ㅎㅎ)

관리하려면 엄청 힘들겠어요.  식물때문에 공중 분무도 기계가 규칙적으로 분사해서 

안개 낀 느낌도 들었어요. 

브런치도 하고, 스테이크도 있고, 피자, 샐러드, 파스타도 있어요.

식사메뉴와 커피 메뉴가 있어서 주부들, 여성들 공략하기 딱 좋네요!

진열되 있는 빵을 보는데 너무 예뻐서 감탄이 절로 나와요.

어쩜 이렇게 먹음직스럽게 만들었을까..

메뉴를 보니 가격이 안착하네요. ㅎㅎㅎ 

파스타가 기본 1만7천원이라...

일단 가리비 관자 오일 파스타 와 버섯 쉬림프 크림 파스타 주문해서 먹어보았어요.

 

제 기준에서는 양이 적어요.ㅜㅜ

그리고 멋진 카페 분위기에 비해 플레이팅이 좀 부족하네요. 

테이블도 작아서 식사하기에는 비좁았어요. 

 

그리고 소스가 부족해요. 크림파스타 역시 소스가 별로 없어서 퍽퍽한 느낌입니다.

버섯 파스타인데 버섯도 아꼈나봐요...ㅎㅎ 버섯이 별로 없네요.

가격대비 별로입니다. 맛은 보통입니다.

후식으로 커피가 나오는 것도 아닌데 가격이 비싸다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커피값도 기본 아메리카노가 6500원으로 비싼 편이죠.

분위기 값이 그만큼 들어갔다 생각합니다.

카페 올때 커피만 먹으러 오진 않잖아요. 분위기도 보고, 주변 경관도 보면서 커피 마시면 

기분도 좋으니 다들 그렇게 예쁜 카페를 찾아서 다니는 거죠.

굳이 맛이 중요하다 생각하진 않아요. 물론 맛있으면 더 좋지만.

3층 루프탑과 옆 A동 애견동반 루프탑입니다.

A동 루프탑이 더 이쁜듯 해요. 위에서 봐서 그런가..

더워요 3층은.ㅎㅎㅎ 

실내가 시원하고 좋습니다. 

실내는 정말 너무 예쁘게 꾸며놓아서 곳곳이 포토존이네요.

평일 오전이라 손님이 많지 않았어요. 아직 입소문이 안났거나, 한번 와서 인증샷 찍고 안오거나..

(저는 후자쪽에 속합니다..)

셀카를 엄청 많이 찍었어요. ㅎㅎㅎ 언제 또 올지 몰라서요. 

음..어플속의 내가 나였으면 좋겠다...

내유동 앤드테라스의 바깥 경치는 논뷰, 밭두렁뷰, 공장뷰, 빌라뷰 입니다.

답답함이 느껴지지 않는 풍광으로 바쁜 도시인들이 주말에 한번쯤은 들려도 좋을 듯 싶어요. 

특히 애견동반 카페도 있으니 반려견과 즐거운 시간도 보낼 수 있어요.

저도 다음에는 빵과 커피를 마시러 오고 싶어요. 가끔 나에게 힐링의 시간을 주고 싶을때 

오면 좋겠네요. 비싸니까 가끔만...

 

그럼 오늘 하루도 마무리 잘 하시고 좋은 꿈 꾸세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