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관산 내유동 고골마을 입구 진 칼국수 닭칼국수 들깨칼국수

안녕하세요. 

고골마을에 사는 혜영언니입니다.

 

오늘은 저희 동네 칼국수 맛집! 

진칼국수 전문점을 포스팅할께요.

 

관산동과 내유동 사이에 위치한 진 칼국수입니다.

고골마을입구에  있어요.

한라마트 옆이고, 베로스트카페 바로 옆입니다.

가족들과 오면 닭곰탕이나, 바지락칼국수를주문했어요.

이번에는 친구와 함께 와서 

틀깨 칼국수를 먹었답니다.

보통 칼국수집에 기본 반찬은 김치,깍두기.

특히 칼국수는 겉절이 김치맛에 먹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저는 진칼국수는 겉저리보다, 깍두기가 더 맛있어요..ㅎㅎ

일반 닭칼국수와 들깨칼국수입니다.

 

닭칼국수는 국물이 깔끔해요. (함께 갔던 지인 말로는

일산 닭 칼국수보다 조미료맛이 덜 나서 더 좋다고 하네요~)

들깨칼국수는 조금 묽은 편인데, 

테이블에 놓인 들깨를 두 스푼 정도 추가하시면 걸쭉하게 드실 수 있어요.

 

전 들깨를 팍팍~~~~넣고 먹는 편이라, 

(추어탕 먹을때도 들깨 팍팍~~!) 

아낌없이 3스푼 추가로 들깨가루 넣어서 먹었어요.

 

어릴때는 (30대까지만 해도 ㅎㅎ) 들깨칼국수, 들깨미역국 이런거

안먹었는데 

이제는 일부러 찾아먹어요. ㅎㅎ

들깨들어간거~ 왜케 고소하고 맛있는지~

 

나이들면 입맛도 변한다는데 진짜그런가봅니다.

 

양도 넉넉하게 주셔서 저는 조금 남겼어요.

(맛없어서 남긴거 절대~~아님~!)

 

원래 칼국수는 즐겨 먹지 않지만, 국물을 워낙 좋아해서

국물은 한방울도~~~남기지 않고 먹었어요. ㅎㅎㅎ

 

다음주까지 장마라서 비소식이 있는데

추적추적 비내리는 저녁에 들깨칼국수 한그릇 하러 가야겠네요~~~

 

왠지 비오는 날 먹음 더 맛있는 느낌??

 

이번주도 이제 반이 넘었네요~~ 

남은 한주 마무리 잘하시고

장마철 현명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