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혜영언니입니다.
오늘도 많이 더우시죠?
저는 집에서 하루종일 에어컨을 틀고 지내요.
날씨가 완전 미쳤어요. ㅜㅜ
저는 여름이면 냉모밀을 찾아 어슬렁어슬렁거리는 하이에나입니다.
특히 저희 동네에 냉모밀집이 없어 더욱 어슬렁거리지요. ㅜㅜ
신랑이 아는, 저도 아는 일산 소바에서 냉모밀을 하는데 저희 집과 너무 멀어서 가기 쉽지 않네요.
그래도 지난 주말에 신랑이 드라이브겸, 일산 들릴겸 해서 일산소바에 냉모밀 먹으러 갔어요.
고양유통센터와 함께 위치하고 있어요.
일산에서 일산 소바하면 많이 아실 정도로 맛집입니다.
정말 사람들이 바글바글합니다.
몇번 왔는데 올때마다 번호표 뽑고 대기해요.
지난번에는 40분 정도 기다렸는데 이번에는 10분 정도 기다렸네요.
밑반찬은 김치와 단무지. 끝!
판모밀을 먹을까 냉모밀을 먹을까 하다가 냉모밀로 결정!
돈까스도 먹고 싶어서 냉모밀까스로 주문!
살얼음 동동~~~ 더운 여름에는 냉모밀로 더위를 이겨야죠!!!
저희 아들은 치즈까스 주문!
와 튀김옷 보이시나요?
보기만 해도 바싹함이 느껴지네요. 실제로도 정말 바싹해서 입천장 다 까였어요. ㅋㅋㅋ
치즈가 듬뿍~~~ 들어가있어 늘어나는 것 보세요. ㅎㅎ 맛이 없을 수 없네요.
냉모밀이랑, 치즈까스는 맛있었는데...
양배추샐러드가 별로였어요. 너무 두껍게 썰려있고 소스도 케찹만 있고, 마카로니는 그냥 삶아서 주셨네요.
뭐 샐러드 먹으러 온건 아니지만, 곁들여있는 부분도 신경을 좀더 썼으면 해요.
왜냐~!!! 가격이 13000원이나 하잖아요.
치즈까스가 13000원이면 엄~청 비싸죠. 레스토랑도 아닌데..ㅎㅎ
하긴...냉모밀까스도 14000원이나 하니..말 다했죠.
요즘 물가가 너~~~무 비싸요. 식당에서 뭐 하나 먹을라 해도 부담스럽네요.

집과 거리가 있어서 자주 오지는 못하지만, 여름이면 한두번 방문해서 먹는 일산소바 입니다.
동네에 냉모밀 집이 있다면 좋을텐데 없어서 여기까지 오네요. 맛있어서 오는건 아닙니다. ㅎㅎㅎ
냉모밀 맛은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해요 저는.
그래서 동네에 없어서 오는겁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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