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맛집 유원지 나들이 주막촌 물놀이와 백숙

안녕하세요. 혜영언니입니다.

오늘은 신나는 불금이예요.

내일 주말인데 나들이 계획이라도 잡으셨나요?

 

연일 내리는 비 소식에 어디 나가기도 참 애매합니다.

 

저희는 지난주에 장흥에 다녀왔어요.

너~무 더워서 장흥 계곡에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몸 보신 음식 백숙도 먹고 왔어요.

 

지금부터 소개할께요~!

(내돈내산!)

장흥 유원지에는 맛있는 음식점들이 많죠?

특히 여름에는 시원한 물놀이도 함께 할 수 있는 식당들도 많아요.

그 중에서 저희는 주막촌으로 다녀왔어요.

보이시나요?

테이블 아래 시원한 물이 있어요.

와우~!!!!

일반 테이블 자리도 있고, 평상 자리도 있어요.

저희가 11시 전에 도착했는데 이미 아이들 물놀이 근처에는 자리가 없었어요.

예약을 전날 하시면 좋은 자리 맡을 수 있어요.

일단 아이들은 물에 담궈놓고.ㅎㅎㅎ

저희 먹을 거 선택해야죠?!

공기 좋고 물 좋은 곳에 왔으니 맛있고 몸에 좋은거 먹어야지!!

 

저희는 토종닭도리탕, 한방 닭 백숙, 감자전 일단 주문했어요.

기본 밑반찬입니다.

반찬들이 다 맛있어서 밑반찬에 밥 한공기 먼저 뚝딱 해치웠어요.

여기 맛집 맞네요.

닭볶음탕!!!

여름 보양식에는 닭 만한게 없죠.

모두들 좋아하고, 맛있어하는 닭볶음탕입니다.

아이들은 닭 백숙!

영양만점 부추를 넉넉히 넣어주셨고,

센스있게 누룽지도 넣어서 국물이 구수하고, 맛있었어요.

그리고 바싹바싹 감자전!

저는 맥주파이기에 기름기 있는 음식 너~~무 좋아합니다.

술안주로 딱!!!

두툼하면서 바싹해서 술이 절로 들어가네요~~

그리고 낙지볶음!

소주 좋아하는 아빠들은 매콤한 음식이 술안주로 제격이죠~!

그리고 쫄깃쫄깃 낙지는 어디서나 환영받는 으른들의 음식 ! ㅎㅎㅎ

식당 제일 안쪽에 물놀이 공간이 있어요.

물 높이는 아이들 무릎에도 안오지만, 엄청 시원한 계곡물입니다.

저희 아들은 떨어지는 폭포수 같은 물줄기를 온 몸으로 받아줍니다. ㅎㅎㅎ

너~무 시원하고 좋았다고 하는 아들!

그래 너가 좋으면 엄마도 좋다~!

저는 테이블 아래 물에  발을 담그고 놀았어요. ㅎㅎ

물이 정말 차서 발만 담궈도 시원했어요.

 

어디 멀리 가지 않아도 물놀이도 하면서, 시원한 식당에서 보양식도 즐기고 좋은 시간 보내고 왔어요.

장흥에 테마파크도 (임채무 배우님이 하시는 두리랜드) 새롭게 단장해서 즐길거리도 더 많아졌어요.

저희는 너~무  더워서 가진 않았지만, 날씨가 조금 시원해지면 두리랜드도 방문해볼 예정입니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