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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영언니의 반려동물

애완 거북이 반려동물 반수생거북이 페닌슐라쿠터 키우기

by 혜영언니 2021.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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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혜영언니입니다~^^

 

오늘은 저희 가족을 소개할께요~~

 

우리 집에는 다양한 종족이 함께 살고 있어요.

인간, 강아지, 도마뱀, 뱀, 거북이 이렇게 

5종족이 어울려 살고 있는 러브~~하우스 입니다. ㅎㅎㅎ

 

그 중에서 가장 단단한 등껍질을 가지고 있는 

반수생거북이 페닌슐라쿠터를 소개할께요~!

 

짜잔~~~

어항을 깨끗이 청소하고 찍은 사진입니다. 

물이 아주 맑고 깨끗하게 보이네요 ㅎㅎ

오늘의 주인공~

반수생 거북이, 애완거북이, 쿠터 거북이

페닌슐라쿠터 입니다.

저희 집에서 불리는 이름은 

"남자"

아들이 지어주었어요.

 

데리고 온지 4년 넘었어요~

벌써 제 손바닥만큼 컷네요.

 

처음에는 정말 작았는데....

오랜 시간 함께 하니 정이 많이 들었어요.

얼굴이 넘넘 귀엽죠~~~~

요즘 불멍? 식멍? 이런게 유행인데

저는 "거북멍" "뱀멍" "도마뱀멍"

합니다.  

보고 있으면 진짜 멍~~~ 때리면서 계속 보게 되요....

지금 살고 있는 어항이 작아서 큰 어항으로 교체를 해줘야 해요..

(비용이 ㅜㅜ )

앞으로 30년도 넘게 살고, 다 크면 40센치 가까이 클 수도 있다는데...

제발 조금만 컸으면...ㅎㅎㅎ

페닌슐라쿠터 구별 배 무늬 없음

예전에 마트나, 파충류 샵에서 많이 팔았던 애완 거북이들 대부분이 

생태계를 파괴하는 유해종으로 분류되어 

이제는 구할 수 없고, 

이미 키우고 있다면 관할 환경청에 신고를 해서 허가를 받아야 해요.

대표적으로 거북이 종류인 리버쿠터, 붉은귀거북이 등...

리버쿠터와 페닌슐라쿠터는 같은 쿠터 종인데 

다행이 페닌슐라쿠터는 아직까지는 허가되어있답니다.

 

하지만, 

언제 유해종으로 지정될지 몰라요. ㅜㅜ

 

처음에 롯데마트에서 데려올때 그런거 하나도 모르고 데리고 왔어요.

사실 얼마전에 알았어요. 거북이 신고해야한다고

(이미 알고 있었을때는 신고 기간도 끝났다는..ㅎㅎ)

그래서 지금 키우고 있는 저희 거북이도 유해종이구나,,,,신고못했는데 어쩌지..

하면서 걱정만 하고 조용히 데리고 있었는데...

 

최근에 알았죠~~

우리 거북이는 페닌슐라쿠터였어!!!!!!!!!!!

 

배를 보고 리버쿠터와 페닌슐라쿠터를 구별 할 수 있어요.

배에 무늬가 있으면 리버쿠터, 

없으면 페닌슐라쿠터 입니다.

 

 

아, 정말 다행입니다. 

아직까지는 안전하게 잘 키우면 되는 거죠...

 

그래서 이렇게 보여드려요..ㅎㅎㅎㅎ 

떳떳하게~~~

거북이는 잡식성으로 야채도 먹고, 건새우도 먹어요.

주로 감마루스라고 하는 건새우를 먹이로 준답니다.

가끔 오이, 당근, 배추 이런것도 주는데 잘 뜯어먹어요.

 

앞으로 30년 이상을 함께 할 우리 가족 남자~~

진짜 성별이 궁금하군요 .ㅎㅎㅎㅎ

 

쿠터 종류중 페닌슐라쿠터만 남았어요...

건강하게 이쁘게 잘 키울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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