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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영언니의 아들 패션

초4 아들 11살 초등옷, 초등학생옷 아들 등교룩 패션 자라 주니어 키즈 옷

by 혜영언니 2022.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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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혜영언니입니다.
 
저는 11살 아들을 키우고 있어요. 그런데 매번 아들 옷을 살때마다 그렇게 사이즈를
잘못사서 환불하거나, 반품하거나, 교환하는 일이 너무 많아요.
 
왜 이렇게 나는 눈썰미가 없는걸까요?
옷 쇼핑하기 전에 아들 입는 옷도 한번 사이즈 보고 가는데,
그럼에도 새 옷을 사면 작거나, 너무 크거나 ....아님, 전에 샀던 옷과 같거나..ㅎㅎㅎ
(같은 옷을 작년 여름에 샀는데, 올해 또 같은 사이즈에 똑같은 옷을 샀어요..)

옷을 펼쳐보면 왜이렇게 커보이는지,
막상 입혀보면 또 왜 이렇게 작은지....
뭐 어쩌겠어요...제가 이렇게 태어난걸..ㅎㅎㅎ
 
아무튼, 저와 같은 실수를 많이 하시는 엄마들을 위해!
제 아들 옷을 보고, 사이즈 가늠하시길!  그리고 꼭 쇼핑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먼저,
 

제 아들은 초등학교 4학년 11살 남자아이입니다.
키는 132
몸무게는 39
또래에 비해 작고 통통한 체격입니다.
(팔이 조금 짧고 하체는 아주 튼실합니다!)

참고하세요!!
저는 주로 고양 스타필드에서 자라, 탑텐키즈, 뉴발란스 키즈, 캉골키즈, 엠엘비(MLB 키즈), H&M 에서 쇼핑을 합니다.
아이가 초등학교 3학년때까지만 해도 브랜드에서 많이 입혔는데 지금은 보세 옷도 즐겨입혀요.
 
그리고 온라인으로는 저스트보니, 디어선, 더베이지샵 에서 구입했어요.

티셔츠 구입: 온라인쇼핑몰 저스트 보니
가격 : 17000
색상 : 핑크, 블루
사이즈 : 17호
반바지 : 자라 키즈 (자라주니어) 사이즈 152
(반바지도 한치수 크게 사도 될뻔.... ㅎㅎ 배가 나오니 청바지는 싫어하고 편한 트레이닝 고무줄 바지만 찾네요..)
 
여름 옷, 특히 반팔은 넉넉히 입혀도 이쁘다 생각해요. 저희 아들이 키가 작은데 배가 좀 나온 편이라 낙낙하게
주문했는데 마른 아이들은 한 사이즈 작게 입혀도 이쁠듯해요.
 
색감이 파스텔톤으로 마음에 들어 고민하다 둘다 구입! 아주 잘 입히고 있어요.
 

티셔츠 자라 주니어(자라키즈 ) 
사이즈 11~12세 152
 
반바지 자라 주니어 (자라키즈)
사이즈 흰색 반바지 : 11~12세 152
             파랑 반바지 : 12~13세 164
 
신발 뉴발란스
 
오랜만에 자라 갔는데 너무 이쁜 티셔츠 들이 많았어요. 
그 중에 고르고 골라 왔어요.
반바지는 흰색도 사이즈 업 해도 좋았을걸...하면서 파랑 반바지는 164로 겟!!
 티셔츠는 위에 핑크와 검정이 염색되있는 티셔츠가 실제로 입혀보니 정말 잘 어울렸어요.
사진보다 실제가 훨 이쁜데...사진에 다 안담겨서 속상합니다. ㅎㅎ
핑크와 검정 염색된 모양이 같은 사이즈라도 다 다르더군요. 저는 핑크부분이 많은 티셔츠를 골랐어요.
아주 만족합니다.
얼굴이 확~~ 살아요.
 
대체로 자라 티셔츠는 많이 얇아요. 여름에 시원하게 입겠네요. 
아들이 뱃살을 좀더 빼면 예쁜 청반바지나, 배기팬츠 입히고 싶어요. ㅎㅎ 
 
어렸을때, 8살때까지만 해도 정말 패션 신경많이 써서 브랜드 옷 많이 입히고 했어요. 
비싼 뉴발란스 티셔츠 4만원가까이 하는 반팔티셔츠도 사 입히고, 바지도 6만원 넘는데 사서 입히고...
신발도 일년 신으면 작아서 못 신을 텐데 3켤레, 4켤레 사고..
 
그런데 지금은 비싼거 잘 안사게 되네요. 보세옷도 이쁜게 많고, 
아들이 적극적으로 자기 취향을 말하고 호불호가 정확해서 
이제는 제 맘대로 옷을 입힐 수 없어요.
11살이나 되었는데 자기가 입고 싶고, 편한 옷 찾는건 당연하니 또 인정해줍니다. 
 
제 마음 같아서는 반스 슬립온에  청반바지 입히고 싶어요.
하지만, 신발 불편하다고 하고, 청반바지 허리 쪼인다고 싫다고 합니다. 
어쩔 수 없죠. 맨날 츄리닝! 편한게 최고 짱!
 
오늘 처음 아들 (주니어)패션에 대해 써보았어요.
아들 옷을 자주, 많이 사는 편이 아니지만, 간간히 소개해볼께요~^^
 
좀더 일찍 티스토리 시작했으면 올릴 옷이 진짜 많았을텐데...(어릴때 아들 옷 엄청 사댔다는....ㅋㅋ)
 
그럼 긴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오늘 하루 즐겁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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