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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영언니의 패션

40대 여자옷 이미스 모자 클로브 모자 일상패션

by 혜영언니 2023.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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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혜영언니입니다.
 
저는 단발머리 언니입니다. 20년가까이 단발머리로 살았죠.
파마도 하고, 염색도 꾸준히 했어요.
단발머리는 볼캡이 잘 안어울리는것같아 자주 착용하지 않다가
나이 들면서....얼굴에 자신이 없어지고, 헤어스탈이 맘에 안들고 하면
모자를 썼어요. 자주자주..ㅎㅎㅎ
(머리 안감은 날도 마찬가지..ㅋㅋ)
 
그리고 어떨때는 모자 쓰는 모습이 더 나을 때도 있어요.(역시 가리는게 맞는건가요? ㅎㅎ)
 
그래서 준비했어요.
제가 그동안 어떤 모자를 쓰고 다녔는지 한번에 모아봤습니다.
 
사진을 모아서 보니, 가장 최근에 산 이미스 투톤 볼캡, 이미스 볼캡, 그리고 클로브 투톤 볼캡을 주로 썼네요.
정말 마음에 드는 아이템입니다. 
 

저의 처음 이미스 초록 볼캡. 자칫 새마을 운동이 생각날 수 있으나, 쨍한 초록색이 아니어서 어떤 착장에도 무난히 어울려요.
그리고 이미스 투톤 볼캡 초록. 베이지색상에 초록이 너무 잘 어울려요. 이 모자 역시 계절과 옷을 가리지 않고 다 어울립니다. 모자 산 돈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자주 애용했어요.

그리고 클로브 투톤 볼캡 검정색! 이 모자 역시 제가 좋아합니다. ㅎㅎ
깊이와 챙 길이가 짧아요. 그래서 엠엘비 모자나, 이미스 모자 쓰시던 분들은 어색할수도... 약간 폴로 모자 느낌입니다.
그런데 저는 오히려 챙이 짧아서 더 마음에 들었어요. 시야가 더 잘 보여서.. 챙이 깊으면 가려지는 부분이 많은데 클로브 모자는 챙이 이미스보다 1센치 가량 짧아요. 작지만 큰 차이랍니다.
그리고 기본 베이지와 검정 색상이기에 역시 어떤 착장과도 소화가 가능해요.

보세 모자입니다. 유일한 핑크핑크!
여름에 포인트 주고 싶을 때 썼어요. 지난 여름에 옷들이 거의 기본 무채색이 많았는데 모자가 예쁜 분홍색이라 느낌이 살더군요. 그리고  빈티지느낌의 색상과 재질입니다. 

이 사진들도 온통 클로브 모자입니다. 한여름에도, 한겨울에도 유용하게 저의 얼굴을 커버해주었어요. ㅎㅎ

엠엘비 베이지 모자입니다. 
엠엘비는 베이지 색상과 검정색이 있는데 검정색 모자는 사진이 없어서..ㅎㅎㅎ
 
제가 소장한 모자들은 거의 기본템이라 할만큼 베이직한 스타일입니다. 어느 옷이든 무난하게 소화할 수 있어요.
부끄러운 제 얼굴을 좀더 멋스럽게 해주는  아이템이라 앞으로도 자주 쓸듯합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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